OB 연주회 게시판
[이전 게시판으로]
| Total : 236 , total-list : 16 |
|
Latest Comment |
|
|
| - 게시물제목 : 모두들.... |
624 - 조회 |
|
- 작성자이름 : 전예완
|
2007/07/29 - 등록 |
잘 들어가셨는지? 술병 난 사람은 없고요?
드디어 참았던 소나기가 내리는군요. 화대감의 보호막이 이제사 뚫렸나봅니다.
연주회는 언제나 똑같군요. 떨리고, 틀리고(^^), 끝나고 나면 뭔가 텅 빈 것 같고...
또 떨까? 그걸 확인하려고,
이번에야말로 안 틀리려고,
그 빈 곳을 채우려고,
또 연주회를 하는 거겠죠?
그동안 연습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들. 무대에서도 정말 수고 많았고...
(무덤까지 가져가려 해도,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이란...정말...-_-;;;;)
그리고, 과분한 선물! MP3도 없던 나의 디지털 라이프가 갑자기 몇 단계 뛰어오르니 정신이 없네요.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엽서가 고마워요. 콘트라 배정에 대한 원망이 엿보이는 누구라든가, 솔직한 심정들을 적어 준 엽서들...소중하게 간직할게요.
자주 연락하고, 자주 모입시다~!
휘자 언니 누나 여동생 드림.
|
|
|
|
|
진짜.. 떨리고 틀리고 끝나고 나면 뭔가 텅 빈 것 같고.. 100% 공감이에요.
휘자님도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자주 연락하고 자주 모여요. 일단은 합주 애프터부터~!^^
|
2007/07/30
del |
|
|
지휘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휘자님의 고생으로 단원들은 즐거운 합주를 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정신없으시다더니, 어떻게 끝나자마자 이렇게 발빠른 사후대응을????)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문득 저랑 은석오빠랑 동시에 "어제 우리가 연주회를 한 게 맞나싶네?" 그랬더랬네요. 정말 이 뭔가 비어버린 것 같은 기분을 채우려고 또 다음을 기약하나 봅니다. 우리 모두 다음 연주회때 꼭 봐요~~~
|
2007/07/30
del |
|
|
잠이 안 오니까니...발빠른 사람이 되어버렸네^^;;;
잘 들어갔지? 둥이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줘~
|
2007/07/30
del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