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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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가 참 하기 싫고 해도 잘 안되는 건 대학원에 와도 마찬가지군요 ㅎ
딱 하나 보는 중간고사 그렇게 빡세지도 않는 거라 그런지 더더욱 집중이 안되네요
그래도 이번에 학점을 잘 받아둬야 내년에 장학금도 받고 석박통합 지원도 할텐데요.. ㅋㅋ
제가 신입생일 때도 자주 그랬던건 아니지만
가끔이라도 자게에 사는 이야기들 올라오면 참 훈훈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짝 훑어보니 최근엔 민지가 중국에서 사는 이야기들을 올려주고 있고
점점 거부할 수 없는 화현회 회장의 숙명에 빠져드는 승연이의 글도 읽었던 것 같구요 ㅎ
저는 뭐 룸에서도 가끔-저도 이제 가끔이군요!-보기도 하고 집회도 꾸준히 참석하는 터라
민지처럼 근황이 궁금한 사람은 아닐테지만 사는 이야기를 좀 하자면 ㅎㅎ
얼마전까지도 동기들을 붙잡고 하소연하여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대학원 생활에의 적응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의미가 있는지 무의미한지 아직도 살짝은 헷갈리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연구라는 것도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감이 없구요..
발을 담그면 담글수록 왠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이..
과연 이공계다 싶네요 ㅎㅎ
그래도 요즘은 나약한 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 중입니다.
생각만 해두었던 일들을 의식적으로 실행해나가고 있고
그런 제 자신을 보며 살짝 뿌듯해하기도 합니다 ㅋㅋ
쨌든, 오늘은 시험공부한답시고 연구실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은
공부할 것들이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주지는 않네요.
의욕적으로 시작한 헬스도 포기하고 앉아있는건데!!
희동이가 추천한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들으며 다시 집중해볼랍니다.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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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이시간 이후 새벽까지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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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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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제 발표준비 해야되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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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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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너무 푸근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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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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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오빠네 콩쿨팀 아까 한 삼십분전까지 룸에서 팀연습을 했다는..=_=b 킹왕짱..
저와 은선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는 중도매점에서 공수해온 과자로 스트레스를 풀고 군필자들의 뽀글이도 경험해보고.. 이제 다시 작업 고고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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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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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는 시험끝났는데
완전 행복해요 >_<
더구나 과제도 없고 오늘은 휴강이라
완전완전완전 행복해요 >_<
....죄송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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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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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리플이 제일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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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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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난 지금 달에 홀린 삐에로에 홀리며 셤공부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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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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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금요일 퀴즈를 깜빡하고 지금 공부하고 있어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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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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