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기 김준영입니다.
전참 후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영 안 올라오네요. 그래서 제가 먼저? ㅎ
작년 전훈을 마지막이라 생각했어요. 첫 조장이기도 했고 민지의 배려?로 긴장과 스릴 넘치는 전훈이었죠 ㅋㅋ
연구실 들어간 이후론 못가는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전훈은 날짜가 잘 나와서 후발은 가겠구나 싶었어요.
전훈 날짜가 다가올 무렵 휴가를 13,14로 갈수 있다는 랩짱형의 말에 이건 화대감님이 주시는 선물이구나!
오예 전참을 외치며 설레발을 쳤으나, 다이나믹한 랩일정 변화로 인해 후발대랑도 같이 못가는
외로운 극후발이 되어버렸군요 ㅠㅠ 올림픽이라도 없었으면 5시간 버스를 어찌 견디었을런지..
그렇게 도착한 상주였건만...
상주와는 3번째 만남이었죠.
첫번째는 어리버리한 신입생 신분으로 형들과 비치사커도 하고 게임을 의도치않게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제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었죠. 화현인으로의 징한 인생의 시작이었을까요 ㅎㅎ
두번째는 집행부를 막 끝낸 까칠전회장으로, 후배들에겐 바다의 즐거움과 매콤함을 보여준 선배로
그리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마지막날의...... 그것과 함께 잊을수 없는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었다면,
세번째인 이번에는...
아 역시 전훈은 전참인가봐요. 마지막까지 적응 못해서 우왕좌왕 ㅋㅋ
그래도 역시 전훈은 전훈! 에어메트와 함께하는 7000원의 행복!
일단 넣고 끓여보면 먼가 먹을 수 있는게 나오는 마법의 라면과 함께하는 코펠요리
이제는 되려 기출문제가 나오길 바라게 되는 방과 방사이
일상으로 돌아와 생각하는 지난 주말은 마치 일장춘몽 같군요 ㅎㅎ
다들 즐거우셨을리라 믿고요.
즐거운 술자리와 쏠링페이퍼, 악수식으로 이어지는 전훈미화시키기 삼단 크리 작렬에
다들 다음 전훈을 기대하리라 여겨집니다 ㅋㅋ
적응못한나머지 약간은 무성의한듯한 롤릴페이퍼를 써드려서 조금 마음이 무겁군요.
이제는 꽃남방이라도 입어야 절 기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그래도 정성껏 써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신합친구들 기회가 되면 우리 좀 친해지기로 해요? ㅋ 같은 08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성식이가 잘 했으리라 믿지만 공부하느라 떠나는 바람에
혼란스러웠을 우리 7조 재밌게 잘 놀아주어서 고맙구요~
새 조장이 전 조장보다 조금 재미가 덜 해서 아쉬웠겠지만 뭐 다음 전훈을 기약합시다.(난 못하지만;)
다들 수고하시었고!
이제 연주회가 다가오니 다들 기타에 조금만 더 매진해주시길 바래요~
저는 또 까칠코멘트선배가 되어 룸으로 돌아가게될 가능성이 크니 ㅋㅋㅋㅋ
ps 7조 애프터는 성식이와 상의해봤으나
성식이는 공부하느라 바쁘고 저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환경에 있으므로
일단 이번 돌아오는 일요일에
가장 재미있는 애프터 계획을 세운 조에 묻어가도록 할께요 ㅋ
저는 시간이 되면 꼭 갈 것이고 제가 못가더라도 다른 조장에게 부탁해놓을테니
일요일에 다들 시간 비워두시길-
원면수지유빈민용경진예슬 그리고 산에서 먼저 내려간 친구도 있다던데.. 그 친구까지!
그럼 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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