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팀 1차 ^^ 앱터를 하다 |
49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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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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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4 - 등록 |
한 번 연장되면 그것이 바로 끝이라는 예전의 경험으로
(도영, 하경, 재호야.............. ㅠ.ㅠ)
요번 팀 앱터는 부랴부랴 바로 어제 토욜 갔답니다.
지영이랑 정재랑 호랑 우선 피자벨에서
저한테 남아있던 마지막 피자벨 서비스 카드
(이건 접때 하진, 정래 오빠 연주회 뭐 좀 도와주고 먹은 피자에서
찍힌 도장이었는뎅. 으흐흐 ^^:)
그것도 무려 치즈크러스트!로 맛나게 피자를 때리고 나서
대학로로 향했죠.
연극을 봤답니다.
'용띠 위에 개띠'라는 좀 범상치 않은 제목의 연극이었는데
첨엔 연극 무대가 익숙치 않아서 긴장을 했는데 좀 지나니
눈 앞에서 펼쳐지는 인생이 이런 거구나 했죠.
연극을 보고 나서는 저랑 지영이랑 대학로를 누비고 다니며
온갖 악세사리란 악세사리는 다 구경한 듯.
저는 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귀걸이를 하나 샀고
기대하시라. ^^v
지영이는 깔끔한 반지를 하나 샀구요.
정재랑 호는 ....
알아서 구경 잘 했겠죠 뭐. ㅋㅋㅋ
그리고 담에 또 앱터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세진오빠네 팀이 뭐 3차 까지
했다구 그랬나?? 그 기록을 깨볼려구요.. 헤헤...
담에는 '물랑 루즈'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정재랑 호를 인천으로
초대하기로 했죠. 으흐흐흐흐흐...
아이구. 기분이 좋아서 넘 길게 썼네.. --;
뭐 저희팀 앱터 이랬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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