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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감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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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5 - 등록 |
이궁...도대체 며칠만에 글을 쓰는 건지...
저 살아 있어요...^^
아직도 셤이 끝나지 않았지만 그냥..공부도 안되고 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으..지긋지긋한 셤....
다들 셤때문에 고생들이 많겠죠?
으으...저역시 월화수목금 연이어서 있는 셤에 질려버렸답니다..
지금은 머리속이 바탕처럼 텅비어 있는 듯...
내일 셤은 또 어케봐야 할지...
오늘 셤은 정말 대박이었답니다..
대학와서도 OMR카드에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셤을 칠줄은 정말 몰랐습니당..ㅠ.ㅠ
거기다 시험지는 고딩때 보던 그 갱지 (갱지 맞나요? 그 회색종이 ..^^::)
후아...후달린당.....
셤보던 첫날...가방엔 약리학 책 , 사전 , 필통...
이거 들구 무작정 관악으로 갔습니다..3열이여..~~~~
움..의외로 화현인들은 안보이더군요...
첫날부터 넘 달렸나 봅니다..3열이다 보니..밤을 꼬박 지새울수 밖에 없었거든요..
참 약리를 공부하고 느낀것...여러분..술마시지 맙시다...
그리고 모순되는 말이지만..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늘게되지요...ㅋㅋㅋ
둘째날...결국...둘째날은 커피를 연거푸 마시며 버텼습니당....
커피와 함께한 지역사회 간호학 시험...무지하게 졸렸습니당....으으으..
셋째날...간호사의 업무의 기본을 가르친다고 할 수 있는 기본 간호학...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데...왠지...힘들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넷째날...병원 미생물학...보이지 않는 존재들까지 알기에는 너무도 벅찼습니다..
다섯째날...병태 생리학 아직 셤을 치루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에게 다시 수능을 치는 기분이 들게해줄 것 같습니당....
두시간...100개가 넘는 문항...이정도면 충분히 수능생각나겠죠?
후아...지금 젤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자..는..거....으으으으...
모두들..셤 잘치세염....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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