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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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유학준비 자기소개서를 만들다가 뜬금없이 화현회(?) 영문 명칭이 궁금해지다. |
480 - 조회 |
39기 이서훈입니다.
잊지않고 연주회, 오디션, 콩쿨때 연락하는 후배님들 연락을 받을때 마다 (속으로) 너무 반가운 건 전화 거는 분들은 잘 못 느끼시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답니다.
느린(웰빙?) 군생활 중이지만 짬을 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이력서(CV)를 쓰다가
과연 화현회 활동을 한 나의 과거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문득 하면서 영문구를 만들다가 동아리 분들의 고견(혹은 그냥 관심)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동아리 이름은
서울대학교 고전기타합주단
화현회
의미 : 어우러진 줄의 모임
Central Classical Guitar Ensemble, "Hwa-Hyun-Hoe(Korean meaning : The society of harmonious string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위와 같이 끄적여는 봤는데 글로발 시대를 맞아 동아리를 어떻게 영어로 불러야 좋을까요?
머리를 굴려서 다듬으면 앞으로 유학(이나 영어 이력서)을 준비하는 사람한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central을 넣은 이유는 우리는 공식적인 음악 중심의 "중앙"동아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였구요
2. hwa-hyun-hoe -> 더 비슷한 발음의 단어조합이 있다면 추천 부탁합니다.
3. society -> club, group도 있지만 우리는 회(會)가 들어가는 동아리명이기도 하고... 왠지 Dead Poet's Society가 떠올라서 멋있어 보이기도 해서....(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월21일 최종결정
SNU Classical Guitar Ensemble, "Hwa-Hyun-Hoe(The society of harmonious st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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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기억으로 한국어 발음 현의 영어 표기 법은 hyeon으로 통일 되었던 것 같네요ㅎ 나머진 괜찮을 듯?
2) Central이 앞에 붙으면 수식 관계가 모호해지므로 붙이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중앙"동아리와 "단과대"동아리의 구분은 외국에 드문 개념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더 많으며, Classical Guitar Ensemble(...), in SNU 만으로도 충분히 공식적인 클래식 음악 관련 동아리임이 표현된다고 봅니다. (사족으로 '지잡'이란 표현은 이분법적 편견이 가미된 단어이므로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Korean meaning 에는 엄밀히 말해서 문제가 있습니다. "화현회"의 속 뜻은 각각의 한자 개념을 조합하여 나온 것이며, 따라서 발음기호 옆에 한자로 병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명칭과 같은 고유명사의 개념을 타이틀 수준에서 굳이 괄호로 설명해 줄 필요는 없으나, 원한다면 본문에서 이에 대한 의미를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풀어쓰고자 한다면 club이 동아리에 가장 근접한 단어이나 society를 써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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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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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왠지 이 얘기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다 싶었는데,
2010/06/24일자로 김소아양이 올렸던 글이 있네요 ㅎ 자유게시판에 "영문"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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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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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썼던 영어 resume 에선 SNU HHH Classical Guitar Ensemble로 썼었네요... 지금보니 정말 고민없는 영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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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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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후배님들 도움 고마워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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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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