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연주회와 이외 사항에 대한. |
427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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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문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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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1 - 등록 |
┃1. 팜플렛 문제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보니까 5000원 이하의 지원금에 대해서는 한줄로 광고를 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고 해서 그 상점들은 팜플렛을 가져다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보일이 말대로 연주회 이번만 하고 말것도 아니고,
얼마를 받았냐의 문제보다는 받았냐 받지 않았냐의 문제가 보다 중요한거니까요.
수정을 해야할것 이냐의 문제는 생각해봐야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수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쪽도 이정도 지원금은 이정도의 광고가 나간다라는 것을 알아야 되지 않을까 싶으니..)
모든 상점에 가져다 주는 것으로 했으면 하구요.
2. 마이크 건에 대해서는 연주회를 사이드와 중앙을 옮겨가면서 들었는데요.
확실히 사이드쪽은 마이크를 통한 스피커음의 영향이 상당히 큰 것 같더군요.
음량도 크고 굉장히 명확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는데요.
연주회 뒤에 하진이 형이 글 쓰신 것 처럼, 그만큼 좋지 않는 소리도 명확하게 들린하는 말이 되겠지요.
재호말처럼 클래식 기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우리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마이크를 통한 풍부한 음량이라는 장점을 살리기위해서는 앞으로의 연주회는 좀더 완성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어야 겠지요.
3. 3시간이나 공연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학교 기타 동아리 사람들도 상당히 경악을 하던데요.
몇몇의 책임이라기 보다는 화현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자기 차례가 오면, 자기 연주하고 내려오면 된다식이 되어서는 안되겠구요.(물론 이번 참가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연주를 하지는 않았지만.)
연주에 신경을 쓰는 만큼, 공연 진행에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를 하고 공연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93학번에 상희형이 연주회 뒤에 그 말씀을 하시던데, 학교 동아리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연주를 들려주느냐 보다는
얼마나 편한 공연이 되었느냐가 관객에 대한 최선의 배려라고 합니다.
4. 다음 행사라는 건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서 언제가 좋겠다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다만 중간고사 기간 끝나고 라면 얼마든지 적당한 시간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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