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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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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1 - 등록 |
지지난주였나? 동우가 정합 엠티간다면서 신합도 같이 가자고 했을 때, 왠지 연습 빠지는게 너무 그래서 고민했었는데
안갔으면 크게 후회할 뻔 했네 ㅋㅋㅋ 다들 재밌게 노는거 같아서 보기좋았어요ㅋㅋ
도착하자마자 방보면서 똵! 너무 크고 넓어서 놀랐고 점심먹고 계곡 들어갔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ㅋㅋ
애초에 우려했던 태풍 카눈님은 전날 사라져서 날씨도 정말 좋았고, 여러모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아요. 주인 아주
머니가 이것저것 따다 주셔서 저녁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게임진행! 동우 점심먹을때까지도 목이 안풀려있던데
고생 많이 했어ㅜㅠ 게임 중 가장 기억에 남은건 그림그리기랑 방과 방사이?ㅋㅋㅋ 특히 선무당, 벼 두개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음 ㅋㅋㅋ 술자리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금요일밤에 생각없이 술먹는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ㅋㅋㅋㅋㅋ 처먹다가 또 밤은 못샜네요 ㅋㅋㅋㅋ 마피아하다가 밤에 죽자마자 들어가 잤던거 같은데 ㅋㅋ 그동안 얘기 못해본 정합단원들도 있었는데, 대화도 좀 해보고 이름도 외우고 ㅋㅋㅋ 무엇보다 신합이랑 정합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 기분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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