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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Around the Scale / Leroy Anderson
1st 정호수(09) 2nd 조태환(10) 3rd 이석원(10) Bass 이미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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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생 75%의 보기 드문 구성을 자랑하는 팀을 이끌고 있는 가짜 공대생 이미린입니다.
이 곡의 제목을 어떻게 한국어로 적절히 번역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헬프미..ㅠㅠ)
(스케일로 추는 왈츠? 요정도는 어떠한가-솜)
하여튼 이번 2010년 가을콩쿨에 연주할 곡은 르로이 앤더슨의 왈츠입니다!!
이 곡을 이유는 곡 자체가 농담같아서 재미있다고 생각한데다
박자가 어렵지 않고 느리게 연주해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르로이 앤더슨은 20세기의 미국 작곡가로 경쾌한 경클래식 곡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유명한 곡으로는 화현회 콩쿨 기출인 싱코페이티드 클락(http://www.youtube.com/watch?v=YFJOdbGziVg),
썰매 타기(http://www.youtube.com/watch?v=Z4rSocVAD6c) 등이 있어요
이 곡 또한 작곡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하행 세고비아 스케일이 곡 전체에 걸쳐 반복됩니다.
이 스케일은 단순한 병풍에 머무르지 않고 박자의 지표가 되는 동시에 주멜로디와 어울려 묘한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곡은 힘찬 하행 스케일로 시작하는 도입부, 장조와 단조로 연주되는 주제 선율, 그리고 일종의 휴지기를 거쳐 다시 반복되는 주제로 끝납니다.
주로 1st가 선율, 2nd와 3rd가 내성과 하행 스케일을 번갈아 연주하며 Bass는 시종 쿵짝짝거립니다.
경클래식이라고는 해도 원래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곡을 기타 쿼텟으로 연주하는 만큼,
기타 특유의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마침 유튜브에 기타 합주 버전이 있어 첨부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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